제주도 애월 카페 '제주당' 카페 정보, 방문 후기

제주도 애월 베이커리 카페 '제주당'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최근 제주도 애월에서 가장 핫한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한 '제주당'입니다.

 

이곳은 글로우 서울이 만든 800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카페로,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엄청나게 큰 풍채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올 5월에 오픈을 해서 그런지 건물 전체가 현대적이면서도 깔끔한 느낌이었고, 전체적인 건물 디자인도 예쁘고 특색 있게 잘 지어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면 제주도를 찾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은 꼭 방문한다는 핫플 베이커리 카페 '제주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 정보

 

위치 및 '자리 잡기' 꿀팁

 

'제주당 카페' 위치

 

 

 

'제주당 카페'는 제주 제주시 애월읍 월각로 927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문관광단지에서 차로 18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아르떼 키즈파크 도보 3분 거리에 위치)

 

중문에서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숙소가 중문 쪽에 있는 분들은 이곳을 방문하는데 큰 시간적인 부담은 없을 듯합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라 차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못하는 경우에는 카페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 가장자리에 주차를 해도 되기 때문에 안심하셔서도 됩니다.

 

 

 

 

 

저희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7월 말 성수기여서 그런지, 그 큰 규모의 건물 안에 사람들이 꽉 차 있어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처럼 빈자리가 아예 없는 경우 '자리 잡기'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빈자리를 찾으러 이곳저곳을 계속 돌아다니시면 절대 자리를 맡을 수가 없습니다.

 

그냥 다 먹어가는 테이블 앞에 가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만석인 카페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눈치 없이 사람들이 먹고 있는 바로 앞에 가서 기다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새치기를 안 하도록 길목을 막고 서있는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같이 가는 일행들이 있다면 두 팀으로 나눠서 한 팀은 자리를 맡고 한 팀은 주문을 하는 것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카페 외부에는 아주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정말 안성맞춤인 곳이었습니다.

 

애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야외로 나가는 문 근처에 자리를 잡으시면,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및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제주당 카페'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스트 오더 시간은 저녁 8시 30분이기 때문에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전화번호 0507-1474-1487로 연락하여 문의하시면 되고,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으시려면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제주당의 공식 홈페이지(인스타그램)에서는 다양한 사진들과 함께 제주당 카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제주당 카페' 홈페이지 주소 ]

https://www.instagram.com/jejudang_official/

 

 

 

주요 메뉴 및 가격

 

주요 메뉴를 살펴보면, 식사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메뉴가 아주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입니다.

 

푸드 메뉴로는 샐러드, 수프, 파스타, 라이스, 리조또,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고, 드링크 메뉴에는 주스, 칵테일, 에이드, 맥주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잼과 크림치즈, 제주당 시그니처 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세트 메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기호에 맞게 주문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빵은 숙성이 잘 돼서 그런지 촉촉하면서도 폭신폭신한 느낌이 들었고, 주스와 에이드도 신선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세부적인 메뉴와 가격은 아래 링크의 내용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제주당 카페' 메뉴 가격표 ]

네이버 지도

 

 

 

방문 후기

 

'제주당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가 보면, 입구에 경운기와 농기구들, 그리고 밭과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아이들이 평소에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직접 눈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곳에서는 제주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큰 규모에 맞게 50여 종의 베이커리와 음료, 식사 등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농작물 모양의 베이커리

 

 

 

특히 그중에서도 당근 빵, 고구마 빵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작물의 모양을 그대로 흉내 낸 베이커리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 너무 예쁘게 잘 만들어서 그런지 먹기가 정말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또한,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너른 광장과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시간을 보내기가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아쉬웠고, 건물은 큰 규모지만 방문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자리가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의 느낌을 만나볼 수 있어, 나중에 또 제주도를 방문한다면 꼭 이곳에 다시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