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모로우' 정보 줄거리 감상후기
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투모로우' 정보 줄거리 감상후기

by 김토끼투어 2024. 4. 30.
반응형

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
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 [ 출처 : 네이버 ]

 

 

'투모로우' 정보

 

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는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유명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2004년 재난 영화입니다.

 

출연진을 살펴보면, 데니스 퀘이드가 기후학자 '잭 홀' 역으로, 제이크 질렌할이 그의 아들 '샘' 역으로, 에미 로섬이 샘의 여자친구인 '로라 챔프먼'역으로 출연하였습니다.

 

데니스 퀘이드는 재난의 상황으로부터 아들과 인류를 구하려는 결의에 찬 인물의 모습을 깊이 있게 연기하였고, 제이크 질렌할은 심각한 재난 속에서도 용감하게 이를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을 훌륭하게 연기했습니다.

 

이 영화는 지구의 기상 이변으로 인해 갑자기 시작된 빙하기가 전 세계적인 재앙으로 이어지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영화가 개봉된 지 2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CG가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 보니, 대규모 쓰나미, 태풍, 폭설 등의 기상 이변으로 황폐화된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이 영화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과학적 부정확성과 멜로드라마적인 요소에 대한 일부 비평가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투모로우'는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박스오피스에서 5억 4,4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또한 SF, 액션, 드라마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전 연령층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재난영화의 입문서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 인상적인 시각적 효과, 주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재난영화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입니다.

 

영화 '투모로우'는 미래의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현대 사회에 시의적절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역경에 맞서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여전히 큰 시사점을 제공해 주며, 잊지 못할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투모로우' 줄거리

 

남극에서 빙하 코어를 탐사하고 있던 잭 홀 박사는 지구에 심각한 기후변화가 곧 일어날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얼마 후 그는 국제회의에서 급속한 지구온난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 바닷물의 온도가 떨어져 지구 전체가 빙하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무도 잭의 말을 믿지 않았고, 잭은 상사와 논쟁을 계속하다가 아들 샘과의 약속을 잊어버렸습니다.

 

샘은 퀴즈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뉴욕에 도착했지만, 그곳에는 이미 폭우가 쏟아지고 거대한 해일이 밀려오면서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기게 됩니다.

 

친구들과 간신히 도서관으로 피신한 샘은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잭은 아들에게 절대 밖에 나가지 말고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샘을 구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합니다.

 

도서관에 함께 있던 사람들 중 일부는 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으로 대피하기 위해 밖으로 나갑니다.

 

하지만 뉴욕을 비롯한 지구 북부 지역은 순식간에 빙하기로 접어들면서 모든 것이 얼어붙기 시작했고, 결국 밖으로 나간 사람들은 모두 동상에 걸려 죽습니다.

 

한편, 잭은 아들 샘을 구하러 뉴욕으로 가려던 중, 뒤늦게 박사의 말을 믿게 된 백악관의 도움 요청을 받게 됩니다.

 

잭은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남쪽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브리핑했고, 정부는 잭의 말을 참고하여 대처하게 됩니다.

 

뉴욕으로 간 잭과 그의 동료들은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뉴욕 도서관에 간신히 도착하여 샘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도서관 한쪽의 빛이 새는 곳으로 다가갔고, 다행히 샘과 그의 친구들은 책을 태워 체온을 유지한 채 잘 버티고 있었습니다.

 

 

'투모로우' 감상후기

 

영화 '투모로우'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다른 재난영화에 비해 이 영화가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지구가 행성과 충돌하거나 지진이나 화산폭발로 파괴되는 이야기보다는 우리가 피부로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삼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는 자연재해와 기후변화, 환경 파괴로 인해 병들고 있습니다.

 

대규모의 산불은 숲을 파괴하고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폭염과 가뭄은 농작물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해 극지방의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섬나라들은 침수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로 인한 온실효과 심화로 지구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산화질소로 인한 대기오염은 생태계 전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배우게 된 것은 이상 기후로 파괴되고 있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야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화 내용에서처럼 잭 홀 박사는 회의에서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지만, 누구도 그의 말을 믿지 않고 외면하여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투모로우'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가 밝은 '내일'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발생가능한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함으로써 지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영화]

 

영화 '소스코드' 정보 줄거리 감상후기

'소스코드' 정보'소스코드'는 2011년에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로, 주인공 콜터 스티븐스(제이크 질렌할)가 열차와 캡슐을 반복적으로 오가며 열차 테러범을 찾아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dodomamapapa.com

 

 

[ 함께 보면 좋은 재난 영화 ]

 

영화 '2012' 영화정보 줄거리 감상후기

영화정보 영화 '2012'는 2009년에 개봉된 재난 액션 SF 영화로,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와 같은 재난 영화로 유명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작품입니다.이 영화는 당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

dodomamapapa.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