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영화소개
영화 '마션'은 앤디위어의 SF 장편 소설인 '마션'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SF 장르를 아주 잘 이해하고 있는 소설가가 집필한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각본이 매우 뛰어납니다.
원작소설 내용 자체가 워낙 재미있다 보니 영화 내용도 상당히 흥미로웠고, 뛰어난 작품성으로 인해 2015년 개봉 당시 최고의 흥행작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에일리언, 블레이드 러너, 프로메테우스에 이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4번째 SF 영화로 맷데이먼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또한, 제시카 차스테인, 세바스찬 스탠, 제프 다니엘스, 케이트 마라 등 할리우드의 익숙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습니다.
'마션'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화성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화성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 마크 와트니가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기를 아주 잘 연출한 작품입니다.
영화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NASA의 국장 테디 센더스, 아레스 계획 총책임자인 빈센트 카푸어가 마크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션'은 전체적인 스토리가 전개되는 과정이 아주 매끄럽고 과학적인 요소가 풍부하며 스릴감이 넘치는 영화입니다.
또한, 뛰어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연기력, 우수한 시각적 효과를 연출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72점/10점, 네티즌 평점 8.19점/10점, 대부분의 평론가들도 8점 이상으로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또한,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91%, 관객점수 91%, IMDb 평점은 8점/10점으로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도 뛰어난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작품의 우수성으로 인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시각효과상 등 많은 상들을 휩쓸었습니다.
'마션' 전반부 줄거리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 중이던 아레스 3팀은 거대한 모래 폭풍을 만났습니다.
폭풍은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하여 임무 중단 결정이 내려졌고, 대원들은 모두 MAV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폭풍이 워낙 강해 정상적인 이륙을 할 수 없었고, 마크 와트니는 부러진 통신 안테나에 부딪혀 멀리 튕겨 나갔습니다.
아레스 3팀의 대장 루이스는 상황이 점점 악화되는 것을 감지하고, 와트니를 찾던 대원들을 서둘러 MAV로 이동시킵니다.
그는 홀로 와트니를 계속 찾아보지만 그를 발견할 수 없었고, MAV가 점점 기울어지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결국 아레스 3팀은 임무를 중단한 채 화성을 떠나게 되었고, NASA는 와트니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모래 폭풍이 지나간 후 와트니는 부상을 당했지만, 가까스로 기지로 잘 복귀해 치료함으로써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아레스 4팀은 4년 후 화성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남은 식량으로 어떻게든 버텨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와트니는 기지 내에서 감자를 키우려고 했지만, 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포기하지 않고 물을 만들어낸 결과, 감자가 서서히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NASA에서는 아레스 3 기지의 위성사진을 찍던 중, 와트니가 생존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 사실을 발표하자 전 세계의 톱 뉴스거리가 되었습니다.
NASA는 와트니와 연락할 방법이 없어 급하게 식량 보급선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NASA와 연락할 방법을 찾던 와트니는 무인 탐사선인 '마스 패스파인더'를 떠올렸습니다.
와트니가 모래에 묻힌 패스파인더를 기지로 가져온 것을 보고, NASA도 창고에 보관 중인 패스파인더의 복제품을 꺼내 와트니와 교신을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마스 패스파인더를 통해 교신을 시도한 와트니와 NASA.
와트니는 NASA의 도움을 받아 과연 화성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영화 '마션'의 후반부 줄거리와 감상후기를 보실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통해 이동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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