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영화정보 줄거리 감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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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영화정보 줄거리 감상후기

by 김토끼투어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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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영화 '명량' [ 출처 : 네이버 ]

 

 

'명량' 영화정보

 

영화 '명량'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을 막아낸 명량대첩 전투를 배경으로 합니다.

 

'명량'은 당시 최고의 흥행작으로, 17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명량'의 연출과 제작을 모두 맡은 김한민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하여 흥행감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한산:용의 출현', '노량:죽음의 바다'를 추가로 제작하여 총 3편의 이순신 시리즈를 탄생시키게 됩니다.

 

이 영화에는 최민식(이순신 역), 류승룡(구루지마 역), 조진웅(와키자카 역), 진구(임준영 역), 이정현(정씨 여인 역)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전투의 고난과 투지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순신 장군 역을 맡은 최민식은 실존했던 이순신이라고 생각할 만큼 카리스마 넘치고 섬세한 연기를 펼쳐 많은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관람평을 살펴보면, 로튼 토마토 지수신선도 86%, 관객점수 79%, IMDb7점/10점, 네이버 평점관람객 8.88점/10점, 네티즌 8.44점/10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문가 평점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면서 생각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되돌아보고, 우리의 힘과 자부심을 느끼게 해 준 중요한 사건을 영화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실제로 이순신 장군의 전투를 순서대로 살펴보면, 한산도대첩 다음이 명량해전이므로, 서사적 측면을 고려하면 영화 '한산'을 먼저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명량' 줄거리

 

1597년 9월 16일, 조선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그 틈을 노려 왜군은 잔인하고 뛰어난 전략가 구루지마를 수장으로 임명하고, 조선을 향해 빠른 속도로 진격해 옵니다.

 

 

 

당시 옥고를 치르고 파면까지 당한 이순신 장군은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되어 나라를 구하라는 명을 받고 전쟁터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와 보니 남아있는 것이라고는 12척의 배와 1척의 거북선밖에 없었습니다.

 

병사들은 이미 사기가 크게 저하되어 왜군과 싸우기를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버리고, 이순신 장군에게 남은 것은 12척의 배와 전의를 상실한 병사들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였습니다.

 

모두에게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감을 심어주며 철저한 전략을 세우고 훈련에 매진하게 됩니다.

 

 

 

영화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조선은 왜군에게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우리나라 울돌목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뛰어나고 빠른 전술로 왜군과 맞서 싸웁니다.

 

철저하게 준비한 전략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면서 12척의 배로 큰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왜군은 더 이상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여 퇴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부활한 거북선

 

 

바다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웅장했으며, 여기에 더해진 긴장감 넘치고 리얼한 연출이 영화에 푹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명량' 감상후기

 

'명량'은 역사적 사건인 명량해전을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인간의 용기와 희생, 협력의 중요성을 다루면서 진한 감동과 교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선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이순신 장군이 단 12척의 배로 수많은 왜군들을 물리치는 전투 장면이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불굴의 의지로 함대를 지혜롭게 이끌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마음속에 깊은 존경심이 솟아올랐습니다.

 

이 영화를 만든 김한민 감독은 워낙 액션신과 전투신을 잘 만드는 감독으로 유명해서 영화의 3분의 2가 해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감 넘치는 전투 장면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주연배우 최민식은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위급한 전쟁 상황 속에서도 그의 카리스마와 감정 표현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전투의 고통과 희생에 공감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전쟁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교훈은 협력과 희생의 소중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순신 장군과 그의 부대원들은 개인의 이익만 따지기보다는 오로지 조선의 안전과 자유를 위해 헌신하는 자세를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전쟁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용기와 희생의 가치, 인간의 생명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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