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쏘우 X(Saw X)' 리뷰 줄거리 평가
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쏘우 X(Saw X)' 리뷰 줄거리 평가

by 김토끼투어 2024. 5. 18.
반응형

영화 '쏘우 X(Saw X)'
영화 '쏘우 X(Saw X)'

영화 '쏘우 X' 리뷰

'쏘우 X'는 시청자들을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감과 긴장감으로 사로잡는 매혹적인 스릴러입니다. 이 영화는 2004년에 시작된 쏘우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으로, 이번에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가 아닌 쏘우 1편과 2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이를 통해 시리즈 중간에 죽음을 맞이했던 직쏘(존 크레이머)를 되살려, 쏘우 시리즈를 새롭게 부활시킬 수 있었습니다. 직쏘가 누군가에 대한 처절한 복수나 응징을 위해 잔인한 게임을 계획하고 실행한다는 점에서는 기존 시리즈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직쏘가 절대적인 악의 인물로만 그려지지 않고, 잠시나마 선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또한, 직쏘의 일방적인 살인 게임이 아닌, 직쏘에 맞서는 악당 세실리아 박사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악과 악의 대립 구도가 그려져 큰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게임 도중 잔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쏘우 시리즈가 여전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포 영화의 대표작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또한, 이 영화에서 직쏘를 연기한 토빈 벨이 다시 등장한 것은 제작진과 시청자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제작진이 쏘우 시리즈 초반에 토빈 벨이 죽는 것으로 설정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힌 것처럼, 이번 영화에서도 그의 등장 자체가 압도적인 느낌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앞으로 쏘우 시리즈가 계속해서 제작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토빈 벨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영화 '쏘우 X' 줄거리

직쏘(존 크레이머)는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며 의욕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암 환자 모임에서 만난 췌장암 4기 환자 헨리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헨리가 병을 완치한 모습을 보고 피더슨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된 존은 큰 희망을 품고 미국에서는 금지된 이 치료를 받기 위해 멕시코로 향합니다. 그러나 수술 후 치료가 되지 않은 자신의 상태를 보며 피더슨 박사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존 크레이머는 자신처럼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크게 분노하고, 복수가 아닌 '구원의 게임'에 그들을 초대하게 됩니다. 직쏘는 자신을 속인 피더슨 프로젝트 의료팀을 대상으로 게임을 실시하며 그들을 하나둘씩 잔인하게 처단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두머리인 세실리아 박사는 동료들을 서둘러 게임을 진행하도록 부추기는 악의 이미지로 묘사됩니다. 영화 후반부에서 직쏘는 세실리아와 그녀의 애인 파커에게 속아, 자전거를 수리해 준 적이 있는 소년 카를로스와 함께 자신이 만든 심판대에 오르게 되며 큰 위기에 빠집니다.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관객들은 이전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함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을 챙기기 위해 사무실로 향한 세실리아와 파커는 실수로 돈이 든 가방을 당기게 되고, 그로 인해 존 크레이머와 카를로스는 함정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반면, 세실리아와 파커는 사무실에 갇히게 되어 다시 한번 직쏘의 시험대에 오릅니다. 독가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둘은 치열한 사투를 벌이며, 그 과정에서 세실리아는 결국 파커를 죽이게 됩니다. 세실리아는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결국 사무실에 홀로 갇힌 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영화 '쏘우 X' 평가

영화 '쏘우 X'는 공포 영화 시리즈답게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장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아찔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감과 긴장감을 늦출 수 없어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쏘우 시리즈 특유의 공포 게임이 빛을 발하며, 기존의 주인공인 존 크레이머, 아만다 영, 마크 호프만이 다시 등장해 쏘우 열혈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등장인물들은 이번에도 직쏘라는 불가사의한 인물에 의해 미리 계획된 잔인한 게임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고, 마지막까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불가능한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이 다음에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끊임없이 추측하게 만드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입니다. 특히, 이번 영화는 기존 시리즈와의 연결고리를 잘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상황 설정을 통해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직쏘의 복합적인 성격과 그의 복잡한 계획들이 다시 한번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치밀하게 구성된 게임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는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요소가 결합되어 '쏘우 X'는 공포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쏘우 1편과 2편 사이의 내용을 다루며 화려하게 돌아온 만큼, 앞으로의 시리즈에서도 직쏘의 잔인한 게임과 반전이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팬들에게 변함없는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하길 기대해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