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틀라스' 영화소개 줄거리

영화 '아틀라스(Atlas)' [ 출처 : 네이버 ]

'아틀라스' 영화소개

'아틀라스'는 2024년 5월 개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SF영화로, 샌안드레아스, 램페이지를 연출한 브래드 페이튼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주요 인물들을 살펴보면, 제니퍼 로페즈가 AI를 극도로 불신하는 대테러 분석가 '아틀라스 셰퍼드' 역을, 그레고리 제임스 코헨이 아크슈트의 인공지능 '스미스' 역을, 시무 리우가 AI 테러리스트 인공지능 로봇인 '할런' 역을, 스털링 k 브라운이 할런을 포획하는 임무를 맡은 '뱅크스 대령' 역을 맡았습니다.

 

주인공을 맡은 제니퍼 로페즈는 가수 출신의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맡아오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도 '아틀라스'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면서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어릴 적 좋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AI를 극도로 불신하면서 살아온 주인공이 AI '스미스'의 도움으로 위급한 상황을 모면하게 되면서 과거의 상처를 이겨내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담아낸 영화입니다.

 

관람평은 네티즌 평점이 6.4점으로 평균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고, 주인공의 암울한 모습으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어릴 때의 트라우마를 극복해 내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묘사한 제니퍼 로페즈의 열연과 고컬리티 CG, 그리고 뛰어난 액션 장면 등을 감안한다면 간편하게 즐기기에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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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줄거리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고자 만들어낸 AI 로봇들의 공격으로 전 세계는 파괴되고, AI 테러를 이끈 '할런'이 모든 로봇 프로그래밍을 무효화시키면서 통제 불능의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전 세계는 하나로 힘을 합쳐 세계 국제 연합인 ICN을 설립하여 AI에 반격해 나가기 시작했고, 인간이 주도권을 쥐게 되자 AI 테러리스트인 할런은 급히 우주로 피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인간은 여전히 AI와 전쟁 중이며, 어딘가 숨어 지내고 있는 할런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대테러 전문가인 아틀라스 셰펴드를 투입하게 됩니다. 아틀라스 셰퍼드는 할런을 개발한 AI 전문가 벨 셰퍼드의 딸이었습니다.

 

아틀라스는 할런의 최측근 AI 테러리스트인 '카스카'를 통해 그가 안드로메다은하의 한 행성에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카스카를 심문하는 아틀라스

 

ICN은 할런을 제거하기 위해 그가 있는 행성에서 작전을 준비하였고,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인간의 뇌와 AI를 동기화시키는 아크 슈트를 투입하게 됩니다.

 

평소 AI를 강하게 불신해 온 아틀라스는 아크 슈트만으로는 할런을 절대로 잡지 못하며, 할런을 평생 연구해 온 자신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설득함으로써 결국 그 행성으로 함께 떠나게 됩니다.

 

행성에서 마주치게 된 할런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강한 존재였습니다.

 

그는 ICN 군이 올 것에 미리 대비하여 전함을 무차별 공격하기 시작했고, 적의 기습으로 인해 함선이 파괴되면서 대원들은 아크 슈트를 입고 AI 드론들과 공중전을 펼치게 됩니다.

 

아크 슈트를 입고 적들과 교전하는 아틀라스

 

 

무방비 상태였던 아틀라스는 실제 전투를 한 번도 해본 경험이 없었지만 급박한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어있는 아크 슈트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적의 급습으로 부대원이 전멸한 상황에서 홀로 살아남은 아틀라스는 슈트 안의 AI '스미스'의 도움을 받아 적의 본진을 몰래 염탐하다 붙잡히게 됩니다.

 

할런은 아틀라스에게 지구의 평화를 위해서는 인간들을 정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빼앗긴 핵탄두로 인해 지구가 큰 위기에 빠진 것을 알게 된 아틀라스는 스미스와 동기화하여 할런과 싸우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문득 지금의 AI 테러리스트인 할런이 탄생하게 된 것과 어머니가 목숨을 잃게 된 것이 바로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을 떠올리게 되면서 스미스와 완전하게 동기화되어 적들을 하나둘씩 무찔렀습니다.

 

적들을 물리치는 아틀라스

 

무적의 로봇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녀는 적진을 초토화시켰고, 마지막에는 우두머리인 할런과 운명의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하지만 아틀라스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할런은 무척 강한 존재였습니다. 아틀라스는 싸우는 내내 그의 빠르고 강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결국 상황을 뒤집으며 할런을 무찌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