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신저스' 영화소개 줄거리 감상후기
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패신저스' 영화소개 줄거리 감상후기

by 김토끼투어 2024. 5. 7.
반응형

영화 '패신저스(Passengers)'
영화 '패신저스(Passengers)' [ 출처 : 네이버 ]

 

 

'패신저스' 영화소개

영화 '패신저스'는 2017년 1월에 개봉된 미국의 SF 로맨스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헝거게임'으로 유명한 제니퍼 로렌스('오로라 레인' 역)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인공인 크리스 프랫('짐 프레스턴' 역)이 주연을 맡아 큰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화제를 모은 모튼 틸덤 감독의 첫 SF 연출작이며, 식민 행성 홈스테드 2로 떠난 우주선 아발론 호의 승객 한 명이 홀로 동면에서 일찍 깨어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전문가들은 스토리가 부실하고, SF 영화치고는 많은 과학적 오류가 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8.04점/10점, 네티즌 평점은 8.03점/10점을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비록 전문가들로부터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영화이지만, 우주와 관련된 흥미로운 소재와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로맨스를 감상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패신저스' 줄거리

 

'패신저스'는 광활한 우주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로맨스와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우주선에서 90년 일찍 홀로 깨어난 젊은 엔지니어인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은 외로움을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자신의 삶을 채워줄 누군가를 간절히 찾아다닙니다.

 

오로라를 깨운 짐
오로라를 깨운 짐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우주선에 탄 수많은 승객들 사이에서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을 발견하고 첫눈에 반하여 그녀를 깨우게 됩니다.

 

오로라를 깨운 짐의 선택은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수하고 진실된 것이었지만, 윤리적인 관점에서 보면 의심스러운 행동이었습니다.

 

처음에 오로라는 짐의 관심에 불편함을 느끼지만, 그와 함께 시간을 더 많이 보낼수록 짐에 대한 사랑은 깊어지게 됩니다.

 

짐이 자신을 깨운 것을 알게 되고 분노하는 오로라
짐이 자신을 깨운 것을 알게 되고 분노하는 오로라

 

 

짐이 오로라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한 날, 안드로이드인 아서는 잘못된 판단으로 짐이 그녀를 동면에서 깨운 비밀을 발설하고 맙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오로라는 짐에게 큰 실망감을 느끼고 분노합니다. 그 이후부터 두 사람은 서로 거리를 두며 마주치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짐은 오로라에게 사과하기 위해 우주선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우연히 나무를 보고 다가온 오로라는 그들과 만찬가지로 동면에서 일찍 깬 아발론 호 승무원 거스 맨큐조(로렌스 피쉬번)를 만났습니다. 

 

아발론 호 승무원 거스 맨큐조를 만난 두 사람
아발론 호 승무원 거스 맨큐조를 만난 두 사람

 

세 사람은 함께 우주선에 대해 조사를 하다가 아발론 호가 시스템 상에 중대한 결함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원격시스템으로는 어디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가 없어서 일일이 다 조사할 수밖에 없는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거스의 죽음으로 둘만 남게 된 짐과 오로라는 계속해서 조사를 했고, 결국 문제의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주선 외부로 나가 수동으로 문을 열어야 했습니다.

 

짐은 우주선 바깥에서 직접 문을 열었으나, 강력한 열풍으로 인해 우주복의 산소가 고갈되어 정신을 잃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뒤따라오던 오로라의 도움으로 짐은 간신히 되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오로라의 도움으로 되살아난 짐
오로라의 도움으로 되살아난 짐

 

 

짐은 동면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였는데, 단 한 사람만 가능했기 때문에 오로라에게 동면을 하라고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오로라는 계속 짐과 함께 우주선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면에 들어가지 않고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로 한 두 사람.. 

 

두 사람은 과연 홈스테드 2에 잘 도착하여 우주선에서 맺은 아름다운 사랑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결말 부분은 남겨두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패신저스' 감상후기

 

 '패신저스'의 감독 모튼 틸덤은 영화를 통해 우주의 광활하고 웅장한 모습과 미래의 첨단 기술을 상상력을 발휘하여 훌륭하게 그려냈습니다.

 

영화 속 우주선은 매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영화의 영상미는 관객들을 흥미진진한 우주여행의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또한, 시각적인 효과를 통해 느껴지는 고독하고 압도적인 우주의 분위기를 잘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깊은 감정적 공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로맨스는 감동적이면서도 복잡한 감정의 과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를 사랑하게 되지만, 나중에는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진심으로 사랑을 하게 되는 일련의 과정은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합니다.

 

'패신저스'는 시각적 효과와 감동적인 로맨스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두 주인공의 인상 깊은 연기력과 뛰어난 케미가 영화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실관람객과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이 영화는 SF와 로맨스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여운을 안겨주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