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터 킬러' 정보 출연진 감상후기

영화 '헌터 킬러(Hunter Killer)' [ 출처 : 네이버 ]

 

 

'헌터 킬러' 정보

 

'헌터 킬러'는 2018년 개봉한 미국의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조지 월리스의 소설 '파이어링 포인트(Firing Point)'를 원작으로 하며 공격잠수함 '헌터 킬러'와 육해공의 합동작전을 생생하게 다룬 작품입니다.

 

'헌터 킬러'라는 제목은 목표물을 찾아 파괴한다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위험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배치된 공격용 잠수함을 뜻합니다.

 

2004년부터 운용 중인 헌터킬러는 최신 소음차단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잠수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영화는 오랜만에 미국에서 제작된 잠수함 영화로, 도노반 마쉬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제라드 버틀러는 이 작전을 지휘하는 아칸소 함의 선장 '조 글래스' 중령으로 등장해 전략적 사고와 뛰어난 대응 능력을 보여줍니다.

 

영화의 전반부는 미국 잠수함이 러시아 잠수함의 어뢰를 맞고 침몰하는 긴장된 상황으로 시작됩니다.

 

또한 국제적 위기가 임박했을 때, 러시아 쿠데타로 대통령을 구속하는 등 국제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잠수함이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IMDB 평균 평점 6.6점, Rotten Tomatoes 신선도 70%로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전문가들은 Rotten Tomatoes 신선도 36%로 시청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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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킬러' 출연진

 

이 영화의 출연진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라드 버틀러가 연기한 '조 글래스' 중령은 사관학교 출신은 아니지만 수년간 실전 훈련을 받은 베테랑 군인입니다.

 

그는 휴가를 즐기던 중 갑자기 아칸소호 함장으로 임명되지만, 그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합니다.

 

다음으로, 미카엘 니크비스트는 코네크 잠수함 함장 '세르게이 안드로포프'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전쟁 희생양이 되어 침몰 직전에 있었지만 조 글래스 선장의 도움으로 선원들과 함께 구조됐습니다.

 

나중에 그는 승무원을 설득하여 조 글래스 함장이 지뢰로 가득 찬 러시아 항구를 건너는 것을 돕습니다.

 

그리고 게리 올드만이 연기하는 해군 대장 '찰스 도네건'은 미 합참의장이자 듀로프의 쿠데타에 대응한 선제공격을 이끈 인물입니다.

 

다음으로 미하일 고레보이가 연기한 '드미트리 듀로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미국과 전쟁을 하여 권력을 장악하려는 강경파입니다. 그는 미국과의 전쟁을 시작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국의 코넥 잠수함을 침몰시켰습니다.

 

그리고 빌 비먼은 네이비 씰 팀 리더인 '토비 스티븐스'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끝까지 임무를 완수해 사카린 러시아 대통령을 무사히 구출한 뒤, 부하 마르티넬리를 구하기 위해 홀로 적지로 돌아옵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긴장감 넘치는 전쟁 상황을 훌륭하게 연기해 냈습니다.

 

 

'헌터 킬러' 감상후기

 

'헌터 킬러'는 냉전을 배경으로 한 미국과 러시아의 긴장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그려내며, 현실적인 국제정치적 요소를 반영한 영화입니다.

 

영화에서는 글래스 중령이 지휘하는 잠수함 내부 장면과 특수부대가 지상에 투입되는 장면이 번갈아 등장하며 빠른 전개와 치열한 전투 장면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인 글래스 중령은 풍부한 전투 경험에서 우러난 전략적 지휘와 냉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함선을 지휘하며, 그의 탁월한 전술적 능력은 전투 장면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공격형 잠수함으로 알려진 '헌터 킬러'는 음향탐지기, 어뢰, 지대 함 미사일 등 최첨단 군사 기술을 통해 실제 전투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쿠데타를 일으킨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해 아칸소 함선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글래스 함장의 판단이 빛을 발합니다.

 

미 국방부는 글래스 대위에게 러시아 해군기지를 공격하라고 명령했지만 그는 상황을 면밀히 지켜볼 뿐이었습니다.

 

결국 러시아 함장과 대통령의 설득을 받은 러시아 선박 예브첸코 함 선원들은 반역자들에게 미사일을 발사해 모두 파괴합니다.

 

결국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선제공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쿠데타를 주도한 러시아 국방부장관의 전쟁 명분은 사라졌고, 양국 간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냉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미국과 러시아의 함장들이 힘을 합쳐 국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두 나라 사이의 훈훈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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